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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올라온 글

조선시대 때부터 널리 알려진 전북 진안군의 풍혈냉천이 한여름 더위를 날릴 피서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풍혈(風穴)은 한여름에 에어컨 바람처럼 찬바람이 나오는 바위 구멍을 말한다.

 

 

냉천(冷泉)은 얼음물처럼 차가운 물이 솟아나는 샘. 이 풍혈과 냉천은 진안군 성수면 양화마을 앞 대두산 기슭에 있다.

 

 

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때면 '천연 냉장고'에서 나오는 바람을 쐬고 갈증을 달래기 위해 관광객들은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양화마을에 들어서면 동네 주변으로 길게 뻗은 하천이 보인다.

 

 

인적이 드물 법도 한 외진 마을에 강변을 따라 제법 많은 차량이 줄을 지었다.

 

 

행렬을 따라 지난 8일 오전 풍혈냉천이라는 낡은 간판이 달린 동네상점 앞에 도착했다.

 

 

풍혈냉천은 진안군에서 관리하는 관광지가 아닌 개인이 임대받아 운영하는 사유지다. 대두산 일대가 한 종교재단 소유인데, 재단은 상점 주인에게 풍혈냉천을 임대했다.

 

 

 

 

 

 

 

동굴처럼 꾸며 놓은 풍혈에 들어서면 각종 음료와 먹거리를 팔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식탁과 의자도 들여놓아 일반 식당의 모습이다.

상점을 지나 풍혈로 이동하는 도로 양쪽에는 음식을 먹을 수 평상이 길게 늘어섰다.

 

 

면적이 66㎡ 정도 되는 풍혈에 들어서면 폭염에 푹푹 찌는 밖과는 다르게 냉기가 온몸을 감싼다.

 

 

한여름에도 풍혈 돌 틈에서 찬 바람이 솔솔 나와 폭염으로 턱에 맺힌 땀을 식혀준다.

 

 

 

 

관광객들은 문턱을 넘자마자 탄성을 터트리며 아직 들어오지 못한 일행의 발걸음을 재촉하기도 했다.

 

 

이곳 온도계 수은주는 4∼5도 사이를 가리키고 있고, 겨울철에도 영상 기온을 유지한다.

임대업자가 동굴 사방에 돌무더기를 쌓아 풍혈을 만든 이후로 진안을 찾는 피서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이런 특징을 이용해 일본 강점기 때는 풍혈이 잠종(누에씨)을 보관하는 창고로 이용됐고, 일본 순사들이 이곳에서 땀을 식혔다는 후문이다.

 

 

 

 

과연 풍혈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간 여러 연구가 진행됐으며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의 '자연대류설'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자연대류는 온도에 따라 공기가 이동하는 현상인데 겨울철 차가운 공기는 무거워서 돌무더기 하부를 통해 안쪽으로 들어간다.

 

 

유입된 공기는 여름과 가을에 데워진 돌로부터 열을 빼앗아 돌무더기 위쪽으로 올라가고, 열을 빼앗긴 둘은 돌무더기 아래쪽부터 점차 차가워진다.

 

 

이런 원리로 무더기를 이룬 돌은 겨울철 냉기를 저장하고 내부의 온기는 서늘한 상태가 돼 여름이 와서 냉기를 유지하게 된다.

 

 

땀을 식힐 수 있는 곳은 풍혈 내부뿐만이 아니다.

 

 

 

 

 

 

 

풍혈 주변에 쌓인 여느 돌무더기에서도 냉기가 나와 관광객이 그 앞에 줄을 지어 떡하니 서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다시 풍혈을 나와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상점 옆에 있는 냉천을 발견할 수 있다.

 

 

냉천은 사시사철 변함없이 4도의 찬물이 솟아나는 약수(藥水)다.

 

 

 

 

 

 

 

 

몹시 차가워 한여름에도 발을 담그고 1분을 견디기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피부병과 위장병, 무좀 등에도 특효가 있다고 알려졌다.

냉천을 찾은 관광객은 너나 할 것 없이 시원한 약수를 벌컥벌컥 들이켰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풍혈과 냉천 부근에 온천이 솟았다고 한다.

 

 

이 온천 역시 피부병에 효과가 있어 환자들이 많이 찾았다고 한다.

 

 

 

 

풍혈냉천이 있는 마을 이름 '양화(陽化)'도 겨울철 이 마을에 내린 눈이 일찍 잘 녹는다고 해서 붙여졌다.

 

 

이를 증명하듯 대두산 너머 용포리에는 성수온천관광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풍혈냉천은 지자체가 아닌 민간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최근 진안군에는 '풍혈냉천 근처 식당에서 나온 음식물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다'는 민원도 종종 들어온다.

 

 

 

 

 

 

 

연합뉴스(진안)임채두 기자 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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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탄도 일대는 풍력발전기 돌아가는 해변 풍경과 갯벌 체험 마을이 어우러진 곳이다. 바다 위에 늘어선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바지락을 캐는 아이들의 미소가 천진난만하다. 누에섬까지 갈라진 바다 사이를 걷는 경험, 서해안의 보드라운 진흙 속에서 조개 등을 캐는 신나는 체험이 탄도 인근에서 가능하다.

 

 


 

 

[왼쪽/오른쪽]탄도항 / 탄도항 등대

 

 

대부도 탄도항은 10여 년 전만 해도 세간에 잘 알려진 포구가 아니었다. 탄도에 풍력발전기가 들어서고, 누에섬까지 바다 사이로 길이 연결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탄도 일대는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 높이 8m 내외로, 하루 두 차례 썰물 때가 되면 섬으로 향하는 길이 드러나고, 갯벌로 향하는 문도 열린다.

 

 


 

탄도에서 바라본 석양

 

 

탄도항은 걷기 좋은 대부해솔길 6코스에 속하며, 탄도항에서 누에섬을 배경으로 한 낙조가 아득한 풍경을 만든다.

 

 


 

 

선감어촌체험마을 바지락캐기

 

 

갯벌 체험은 탄도항 일대와 차량으로 10여 분 떨어진 선감어촌체험마을에서 주로 진행된다. 탄도항 주변이 주말이면 나들이객으로 북적이는 반면, 항구와 떨어진 선감마을은 다소 한적한 분위기에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봄부터 시작된 바지락 캐기는 여름까지 이어지며, 가족 단위 여행객의 손길을 분주하게 한다.

 

 


 

 

선감어촌체험마을 트랙터

 

 

갯벌 체험은 트랙터를 타고 방파제를 따라 3km 정도 들어서며 시작된다. 트랙터에서 내리면 갈라진 속살을 고스란히 드러낸 갯벌이 광활하게 펼쳐진다.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는 대부도 일대의 서해안 갯벌은 영양분이 풍부한 펄에 조개, 게, 개불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한다. 발끝에 닿는 갯벌이 보드랍고 서늘하다.

 

 


 

누에섬 배경 갯벌 체험

 

 

 

이곳 갯벌 체험의 주요 테마는 바지락 캐기다. 호미 하나 들고 갯벌에 들어서면 어린아이도 손쉽게 바지락을 건져 올린다. 한두 시간에 바구니 가득 바지락이 담긴다. 어느 곳에서 조개를 캐든 이곳 갯벌 체험에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배경은 누에섬이다. 멀리서 보면 누에를 닮아 붙은 이름으로, 누에섬까지 바다 사이로 드러난 길에는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며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한다.

 

 



서해안 갯벌 바지락 한 움큼

 

 

갯벌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은 장화, 장갑 등이다. 호미, 바구니 등은 현지에서 체험료를 내면 대여해준다. 빌려주는 호미는 녹슨 것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갈 때는 체험용 호미를 준비하는 것도 요령이다. 캐낸 바지락은 봉지에 담아 가져갈 수 있는데, 여름에는 아이스박스를 챙기는 게 좋다. 직접 캐낸 바지락에서는 잡고 씻어내는 순간부터 신선한 식감이 전해진다.

 

 


 

탄도 갯벌

 

 

탄도는 예전에 '숯무루'라고 불렸다. 이곳에서 참나무 숯이 많이 나와 붙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고, 섬 주변에 검은 돌이 많아 탄도로 불렸다는 주장도 있다. 선감마을에는 신선이 내려와 이곳 맑은 물로 목욕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부도 아래 매달린 두 곳 모두 수원, 부천, 인천 옹진군에 속했다가 1990년대 중반에야 안산시에 속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시화방조제가 들어서기 전에는 화성에서 배를 타야 닿을 수 있는 곳이었다.

 

 


 

 

누에섬 바닷길

 

 

 

체험객의 집결지인 탄도항 일대는 최근 제법 분주해졌다. 관광객의 필수 코스는 탄도항 너머 누에섬까지 바다 사이로 드러난 길을 걷는 것이다. 이 길은 하루 네 시간씩 두 차례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낸다.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과 함께 섬을 잇는 길이 윤곽을 드러내면 사람들은 의식을 치르듯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왼쪽/오른쪽]누에섬 등대전망대 / 누에섬 풍력발전기

 

 

누에섬에는 등대전망대가 들어서 섬 조망을 부추긴다. 1층에는 누에섬 인근 바다를 소개하는 체험관이 있고, 2층에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등대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3층 전망대에 오르면 인근 섬과 서해가 아득하게 내려다보인다.

 

 

 

[왼쪽/오른쪽]안산어촌민속박물관 /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내부

 

 

누에섬을 나서면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반긴다. 안산 어촌 지역의 역사와 사라져가는 민속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대부도 앞바다에서 체험한 갯벌 생태계를 찬찬히 살피는 기회도 마련된다. 박물관은 배를 닮았고, 건물 앞 화장실은 닻을 본뜬 모양이다. 전시실에서는 공룡 발자국 화석을 비롯한 해안 유적과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고기잡이 등 바다와 어민이 어우러진 삶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수족관, 도서실, 영상실, 어린이 체험실 등을 갖춰 여름 가족 나들이의 휴식처로도 손색이 없다.

 

 

 


탄도항 낚시꾼들

 

 

 

 

 

[왼쪽/오른쪽]수산물직판장 조개구이 / 탄도항 수산물 직판장 바지락 칼국수

 

 

회 한 점 먹거나, 바다에 낚싯대를 기울이는 모습 역시 탄도항에서는 익숙한 풍경이다. 탄도항 너머는 요트대회가 열리는 화성 전곡항이다. 포구 주변에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텐트가 빼곡하다. 탄도 어촌계가 운영하는 수산물직판장에 가면 1층에서 직접 횟감을 고르고, 2층에서 서해 갯벌을 바라보며 회를 맛볼 수 있다. 푸짐한 해산물이 곁들여져 만족도가 높고, 바지락칼국수나 조개구이 등도 인기다.

 

 

 


 

 

[왼쪽/오른쪽]방아머리 해수욕장 / 방아머리 해변

 

 

대부도를 가로질러 북단으로 향하면 대부도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인 방아머리 해변이 모습을 드러낸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해수욕장 뒤편에는 솔숲이 드리워졌다.

 

 


 

 

[왼쪽/오른쪽]대부해솔길 1코스 / 대부도 활어회

 

 

 

 

대부해솔길 1코스 출발점인 방아머리 해변은 구봉도, 종현어촌체험마을과 연결된다. 방아머리 해변 일대는 방아머리음식문화거리가 조성되어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당일 여행 코스>
선감어촌체험마을→누에섬 등대전망대→탄도항→안산어촌민속박물관→탄도항 수산물직판장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선감어촌체험마을→누에섬 등대전망대→탄도항→안산어촌민속박물관→탄도항 수산물직판장
둘째 날 / 방아머리 해변→대부해솔길 1코스→구봉도

웹사이트 주소

안산 관광포털 tour.iansan.net
선감어촌체험마을 seongam.seantour.com
안산어촌민속박물관 www.ansanuc.net/institution/folk.aspx


문의전화

안산시청 관광과 031)481-2722
안산어촌민속박물관 032)886-2912
선감어촌체험마을 032)886-6133
종현어촌체험마을 032)886-6044
탄도어촌체험마을 032)885-3745


대중교통 정보

[버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이마트 정류장에서 123번 버스 이용, 탄도항 종점 하차.


자가운전 정보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IC→송산→전곡항→탄도항


숙박 정보

굿스테이안산호텔 : 상록구 구룡로2길, 031)408-8700 (굿스테이)
대부도해솔길펜션단지 : 단원구 구봉길, 070-7764-1838
대부도펜션파크 : 단원구 참살이중앙길, 1588-5224


식당 정보

목포회집 : 활어회, 단원구 대부황금로(탄도항 수산물직판장), 032)882-7921
왕활머니손칼국수 : 바지락칼국수, 단원구 대선로, 032)888-8933
우리밀칼국수 : 칼국수, 단원구 대부황금로, 032)884-9083


주변볼거리

대부해솔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종이미술관, 유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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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를 소개했다.

 

 

목포의 대표적인 피서지는 ‘사랑의 섬’ 외달도다.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로 50분 거리에 있는 외달도는 면적 0.42㎢, 해안선 길이 4.1km인 아담한 섬이다.

 

 

외달도는 청정해역의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주변에 크고 작은 섬들이 있어 다도해의 아늑함을 느끼게한다.

 

 

푸르게 반짝이는 바다,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톱, 아름다운 낙조 등 경관이 아름다워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올해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쉴-섬’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소개돼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외달도는 해수풀장과 해수욕장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심해에서 맑고 깨끗한 바닷물을 끌어 조성한 인공풀장인 해수풀장은 대형풀장, 성인풀장, 유아풀장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는 수중모험놀이기구, 성인은 대형 바디슬라이더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해변원두막, 그늘막, 파고라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춰져 있다.

 

 

1928년 개장한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260m로 올해 6월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고운 모래와 별섬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으로 선정됐다.

 

 

도심에서는 삼학도와 갓바위, 야경시티투어를 추천할만 하다.

 

 

삼학도에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이 있어 성인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로 실내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어 이동도 편리하다. 갓바위에는 목포문학관,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 문화전시시설이 밀집해 있어 역시 이동이 편리하고 실내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야경시티투어는 한낮의 더위를 피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주5회(화·수·목·금·토) 운행하는 투어는 목포역 앞 승강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출발해 3시간 동안 북항회센터, 유달산, 유달유원지, 삼학도, 갓바위 문화타운, 춤추는 바다분수, 만

 

 

남의 폭포 등을 이동하며 목포의 아름다운 밤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뉴스 강성섭 기자 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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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햇살과 소나무 숲, 은빛모래, 해수녹차탕, 해수풀장 등 유서 깊고 다양한 피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이 2016 해양수산부가 추천하는 ‘올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에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올 여름 바다여행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나의 콘텐츠가 아닌해수욕 기능과 해안누리길, 어촌체험 등 다양한 체험관광 콘텐츠가 공존하는 해수욕장 등 ‘올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10선은 해안누리길 4곳과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4곳, 해양레포츠 개최지 2곳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이 가족과 함께 찾는 힐링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다.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지난 2012년에도 국토해양부에서 전국3대 우수 해변으로 선정될 만큼 남해안에서 가장 먼저 개장된 유서 깊은 해수욕장으로 1.2㎞에 이르는 은빛모래 해변과 60여년 해송 숲, 천연갯벌의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해수녹차탕, 해수풀장, 파도풀, 해안누리길과 선소어촌체험장 등 다양한 복합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제암산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고, 제암산자연휴양림과 보성다비치콘도, 보성녹차리조트 등 최고 품격의 숙박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특히 해수풀장은 지하 120m의 맑고 청정한 암반해수를 사용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워터파크이며, 원두막, 식당, 파고라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파도풀, 레저풀, 유수풀, 성인풀, 어린이풀, 아쿠아플레이, 슬라이드, 해적선 등 신나고 안전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와 가족단위 피서객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다. 금년에는 풀장 바닥에 대형 트릭아트를 설치해 색다른 체험과 신기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해수욕장 운영활성화를 위하여 오토캠핑장 운영, 여름 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 수도권 선남선녀들 초청 수영복 콘테스트, 여름바다의 낭만을 더해줄 음악회와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뉴스 정은미 기자 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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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초여름 산길을 느릿느릿 걷는다. 울창한 숲을 통과한 햇살이 발밑에 부서지고, 바람에 실려 온 솔향기에 머리가 맑아진다. 푹신한 흙길은 어른 서너 명이 나란히 걸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하고 평탄하다. 곧게 뻗은 소나무 사이로 사뿐사뿐 걷는 길, 경북 영양 일월산 자락의 '대티골 아름다운 숲길'이다. 곳곳에 쉼터와 벤치가 있어 쉬어 가기도 좋다.

 

 

 

 

 

 

 

대티골 아름다운 숲길은 외씨버선길의 일부

이 길은 국내 대표 청정 지역인 경북 청송에서 영양, 봉화, 강원 영월을 잇는 외씨버선길의 일부다. 외씨버선길이라는 이름은 조지훈의 시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닮았다고 붙인 것. 총 연장 240km, 13개 구간으로 나뉜다. 대티골 숲길은 7구간 치유의 길(8.3km)과 상당 부분 겹친다.

 

 

 

 

 

 

 

[왼쪽/오른쪽]대티골 아름다운 숲길 안내도 / 짧은 코스는 진등으로, 긴 코스는 칠밭목으로

숲길 탐방로는 일월면 용화리 윗대티골에서 시작하는 옛국도길(3.5km), 칠밭목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칠밭길(0.9km), 옛마을길(0.8km), 댓골길(1.2km) 등 4코스로 구성된다. 전부 걸을 수도 있고 원하는 대로 골라 걸어도 된다. 옛국도길을 걷다가 칠밭목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외씨버선길이다. 대티골 숲길은 왼쪽 칠밭길로 이어진다.

 

 

 

 

 

반변천과 남이정

 

옛국도길에는 수탈과 훼손의 아픈 역사가 서렸다. 원래 이 길은 영양군 일월면과 봉화군 재산면을 잇는 31번 국도였다. 일제강점기 일월산 광산에서 캐낸 광물을 실어 나르기 위해 마을 주민을 강제 동원해서 닦았다. 해방 뒤에는 벌목한 나무를 옮기는 임도로 사용했다. 그러다가 새 국도가 생기면서 버려지고 잊힌 것을 최근 대티골 주민이 정비해 치유의 길로 거듭났다. 길 중간에 '영양 28km'라는 녹슨 이정표가 이 길이 국도였음을 알려준다.

 

 

 

 

 

 

[왼쪽/오른쪽]대티골 아름다운 숲길 걷기 / 숲길 탐방 후 맛보는 산채 점심

 

 

 

 

옛국도길을 걷다가 칠밭목에서 왼쪽으로 접어들면 잡목이 우거진 칠밭길을 따라 마을로 내려선다. 일월산 중턱을 가로지르는 칠밭길에는 신갈나무, 생강나무, 상수리나무, 개옻나무가 즐비하고 각종 들꽃이 지천으로 피었다. 원시적이지만 생명력이 넘친다. 옛길을 복원하면서 대티골 사람들이 원한 것은 보존이다.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돌 하나도 함부로 건드리지 않았다. 자연은 본래 모습이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대티골 숲길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숲길 부문 어울림상을 수상했다. 숲길을 탐방할 때 숲해설사의 안내를 받아도 좋다. 함께 걸으며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왼쪽/오른쪽]윗대티골 입구 / 해님 달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용화2리 버스정류장 조형물

 

대티골은 28가구, 40여 명이 어울려 사는 생태 마을이다. 계곡물을 식수로 쓸 만큼 자연환경이 오염되지 않았고, 곰취와 두릅, 산마늘, 참나물, 취나물 등이 많이 난다. 예약하면 대티골 주민이 운영하는 황토구들방에서 하룻밤 묵고, 각종 산나물로 차린 건강한 밥상도 맛볼 수 있다. 대티골 입구 용화2리 정류장에 있는 커다란 호랑이 조형물도 인상적이다. 해님과 달님 설화를 바탕으로 고장 난 농기구를 활용해 만든 정크아트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일월산자생화공원

숲길 탐방을 마친 뒤 인근 일월산자생화공원도 둘러보자. 금낭화, 원추리, 벌개미취 등 봄부터 가을까지 일월산과 주변에 자라는 들꽃 60여 종을 볼 수 있다. 인공 연못과 수로에는 습지식물이 자라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정자도 마련되었다. 원래 이곳은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도 살 수 없는 황폐한 땅이었다. 일제강점기인 1939년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일월산에서 채굴한 광물을 골라내고 제련하던 곳이다 보니 각종 독성 물질로 오염이 심했기 때문이다. 2000년대 들어 오염원을 밀봉·매립하고 공원을 조성했다. 외씨버선길 7구간이 이곳 일월산자생화공원에서 시작된다.

 

 

 

 

 

 

[왼쪽/오른쪽]조지훈 선생이 사용하던 문갑과 초상화 / 지훈문학관

 

영양은 문향의 고장으로도 이름났다. 시인 조지훈의 생가와 문학관이 있는 주실마을, 소설가 이문열의 광산문학연구소가 자리한 두들마을은 문학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하다.

 

 

 

 

 

 

[왼쪽/오른쪽]음식디미방 체험관 / 조선시대 민가의 대표적인 정원, 서석지

 

특히 두들마을은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이 탄생한 곳이다. 146가지 음식 조리법이 소개된 《음식디미방》은 조선 시대 음식 연구의 지침서로 가치가 매우 높다. 이 책을 쓴 정부인 장씨(장계향)는 작가 이문열의 집안 할머니다.

 

 

 

 

 

 

 

[왼쪽/오른쪽]석계고택 / 석천서당

남편 석계 이시명이 지은 석계고택, 글공부를 가르친 석천서당, 이문열이 유년 시절을 보낸 석간고택 등 민속문화재와 문화재자료가 다수 있고, 고택 체험과 음식디미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반딧불이천문대

 

 

 

 

 

이밖에 조선 시대 민가의 대표적 연못인 영양서석지,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와 영양고추홍보전시관, 동굴형민물고기전시관이 모여 있는 선바위관광지, 무공해 생태 특구인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과 영양반딧불이천문대 등을 연계해서 여행할 수 있다.

 

 

 

 

 

 

<당일 여행 코스>

 

대티골 아름다운 숲길→일월산자생화공원→두들마을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대티골 아름다운 숲길→일월산자생화공원→주실마을→영양반딧불이천문대

 

둘째 날 / 영양서석지→선바위관광지→두들마을

 

 

관련 웹사이트 주소

 

-영양문화관광 tour.yyg.go.kr

 

-대티골 www.daetigol.com

-두들마을 www.dudle.co.kr

-지훈문학관 jihun.yyg.go.kr

 

-선바위관광지 sunbawi.yyg.go.kr

 

 

 

 

 

문의전화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054)680-6413

 

-대티골 사무국 054)682-7903

 

-두들마을 054)680-6101~2(영양군청 문화관광과)

 

-지훈문학관 054)682-7763

 

-영양반딧불이천문대 054)680-5332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영양,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5회(08:20~16:10) 운행, 약 4시간 30분 소요.

 

* 문의 : 동서울종합터미널 1688-5979, www.ti21.co.kr 영양시외터미널 054)683-2213

 

자가운전 정보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34번 국도 영덕 방면→안동→진보→31번 국도 봉화 방면→영양읍→일월삼거리→문암삼거리→대티골

 

 

 

 

숙박 정보

 

-검마산자연휴양림 : 수비면 검마산길, 054)682-9009

 

-흥림산자연휴양림 : 일월면 재일로, 054)680-5050

 

-대티골 황토구들방 : 일월면 영양로, 054)682-7903

 

 

 

 

 

식당 정보

 

-선바위가든 : 산채정식·비빔밥, 입암면 영양로, 054)682-7429

 

-우미정 : 도가니·설렁탕, 영양읍 군민회관길, 054)682-3355

 

-한울가든 : 돌솥정식·산채정식·곤드레밥, 영양읍 솔광장길, 054)682-7300

 

 

 

 

 

주변볼거리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 오일도생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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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으로 가득한 천혜의 해상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유적지와 도심 속의 여유로운 쉼터가 공존하는 곳! 인간의 끊임없는 도전이 일궈낸 아름답고 웅대한 세계 최장의 방조제가 펼쳐져 경제와 산업, 관광을 아우르는 동북아 경제중심지 군산!

 

 

 

 

봄에는 벚꽃으로 온 도시가 분홍빛으로 물들고 싱싱한 수산물이 여행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키며, 여름에는 선유도의 은빛 해수욕장과 고군산군도의 유람길이, 가을에는 채만식 문학관과 근대문화유산을 돌아보는 문학․역사의 기행길이, 겨울에는 금강하구의 철새탐조와 철새축제로 교육과 체험의 장을 마련해 사계절 관광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새만금의 관광중심도시 군산 새만금 시티투어

 

군산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군산 새만금 시티투어. 한 발짝만 떼어 주변을 둘러보면 아름다운 군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군산 새만금 시티투어가 있다.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군산을 느껴보자!

 

 

시티투어 코스 소개

 

 

시티투어는 은파호수공원-새만금코스, 근대문화코스, 고군산도-새만금코스 그리고 군산과 서천을 연계한 광역시티투어 군산-서천코스 등 4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문화유적 및 관광지를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다.

 

▲ 은파호수공원-새만금코스 : 매주 금요일 운행(1월~12월)

터미널 출발(09:30) - 군산역(10:00) - 금강철새조망대 - 근대역사박물관 일원 – 은파호수공원 - 새만금산업단지홍보전시관 – 풍력발전기 – 새만금방조제 - 비응항(새만금수산시장) - 군산역(17:20) - 터미널 도착(17:40)

 

 

금강철새조망대

 

 

전국 최초이자 국내 최고의 메머드급 360도 회전식 조망센터로 금강 일대의 철새를 쉽고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조류공원과 철새신체탐험관, 부화체험장 등은 생태교육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근대역사박물관

 

 

 

근대역사의 중심도시.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박물관이 지역박물관으로서 방문객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은파호수공원

 

 

 

햇살 받은 물결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은파’라 불리며, 화려한 벚꽃터널과 산책로, 잔잔한 호수 등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호수와 370m 물빛 다리를 연계한 아름답고 환상적인 음악분수가 있으며 호수를 일주하는 8㎞ 순화도로는 차량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풍력발전기

새만금 인근의 풍력 발전소는 750㎾ 6기, 850㎾ 4기의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파란 하늘을 따라 늘어선 10기의 웅장한 풍력발전기의 이국적인 풍경은 가족, 연인, 친구들의 관광명소로서 사랑받고 있다.

 

 

새만금방조제(야미, 신시, 가력도)

 

 

 

 

총 길이가 33.9㎞인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는 바다를 메워 국토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고군산 국제해양관광지개발, 비응도 관광 어항개발 등과 연계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비응항(새만금수산시장)

 

 

 

비응항은 다목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며 국내 최초의 워터 프런트 기능의 관광어항으로, 새만금방조제, 고군산군도 등과 연계된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이다.

새만금종합수산시장은 서해와 전국을 대표하는 자연산전문 수산시장으로 활어, 건어, 선어, 젓갈, 패류 등 모든 수산물의 집합체이며 명실상부한 종합 수산물 백화점이다.

 

▲ 근대문화코스 : 매주 토요일(11월~3월), 일요일(1~12월) 운행

터미널 출발(09:30) - 군산역(10:00) - 구)임피역 - 발산리유적지 – 이영춘가옥 – 근대역사박물관 일원 – 신흥동 일본식 가옥 – 동국사 – 수산물종합센터(해망동) - 채만식문학관 - 군산역(17:20) - 터미널 도착(17:40)

 

 

구)임피역

 

 

군산선로의 역사로 1936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판단되며, 1920년 12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호남지역 농산물을 군산항을 통하여 일본으로 반출하는 중요 교통로로써 수탈의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당시 농촌지역 소규모 간이역사의 전형적 건축형식이다.

발산리유적지

군산시 개정면 발산초등학교 후정에 자리한 국가지정 보물 ‘군산 발산리 석등(제234호)’과 ‘군산 발산리 오층석탑(제276호)’ 등 20여기의 석조물들은 일제 강점기 군산에 유입된 문화재들로서 나라를 빼앗기면 문화유산도 자리를 지키기 어렵다는 교훈을 주는 유물들로서 근대문화답사의 중요한 코스이다.

 

 

이영춘가옥

 

 

1920년경에 일본인 대지주 구마모토가 지은 별장으로 서구식과 일본식, 한식의 절충 양식 건물로 국내 1호 의학 박사인 이영춘박사가 사용해서 더욱 가치있는 곳이다. 현재는 이영춘박사 기념 전시관으로 조성되어 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일제 강점기 대규모 포목상이었던 일본인 히로쓰가 건축한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으로 지붕, 외벽마감, 내부,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가치가 크며 영화 촬영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동국사

 

 

우리나라에 남겨진 유일한 일본식 사찰로 화려한 단청이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아무런 장식이 없는 대웅전의 처마와 외벽의 많은 창문, 가파른 지붕 등이 일본식 사찰의 특징을 보여준다.

수산물종합센터(해망동)

서해안 최대의 수산물센터로 국내산 생물과 건어물, 횟집이 들어서 있고 싱싱한 양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채만식문학관

 

 

일제강점기의 세태를 풍자한 ‘탁류’의 작가 백릉 채만식선생을 만날 수 있는 곳, 소설 속의 배경과 인물들을 통해 선생의 치열한 문학 현장을 느낄 수 있다.

▲ 고군산군도-새만금코스 : 매주 토요일 운행(4월~10월)

터미널 출발(09:30) - 군산역(10:00) - 금강철새조망대 – 고군산군도 선상유람 – 새만금방조제 - 군산역(17:20) - 터미널 도착(17:40)

 

고군산군도

 

 




고군산군도는 크고 작은 섬들이 올망졸망 모여 있는 아름다운 해상공원이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선유도를 중심으로 청정해역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서해바다 최고의 비경은 저마다의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는 대교로 연결되어 있고, 하이킹 코스와 산책로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장자도와 방축도는 예부터 이름난 고기잡이 어장으로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 광역시티투어 군산-서천코스 : 매주 토요일 운행

군산역 출발(10:00) - 터미널(10:20) - 근대역사박물관 – 구)세관 –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 부잔교 – 진포해양테마공원 –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 서천국립생태원 – 서천 한산모시관 - 군산역(17:10) - 터미널 도착(17:30)

 

 

구. 군산세관

 

 

 

1908년 대한제국의 자금으로 건립된 건물이다. 서양식 단층건물로 서울역사, 한국은행 건물과 함께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 하나로 현재는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일제강점기 식민지 지배를 위한 대표적인 금융기관이었으며 1922년 준공된 구. 조선은행을 보수·복원하여 근대건축 모형 및 은행 관련 자료 등의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잔교

밀물 때 다리가 수면에 떠오르고 썰물 때 수면만큼 내려가는 수위에 따라 다리의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선박의 접안시설물이다. 1899년 군산항 개항이후 3천톤급 배 4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4기 다리로써 하루 1백 50량 화차를 이용하여 호남평야의 쌀들을 이 다리로 일본에 반출했다.

 

 

진포해양테마공원

 

 

 

세계 최초의 함포해전으로 기록되는 진포대첩의 역사적 현장인 내항에 대한민국 해군함선 등 육해공군의 퇴역 군장비(13종 16대) 등을 전시한 테마공원이다.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다양성, 미래해양산업, 해양주제영상, 4D영상 등과 함께 기획전시 기능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전시관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야외공간은 장항송림해안은 노을진 바닷가 또한 빠질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서천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하여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고품격 생태 연구·전시·교육의 공간이다.

 

서천 한산모시관

 

 

한산모시 전시관에는 모시의 역사를 전해 주는 고증 서적과 베틀, 모시길쌈 도구, 모시 제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통공방에서는 모시째기, 모시삼기, 모시날기, 모시매기, 모시짜기 등의 공정을 재연하고 있다.

 

 

 

축제 뉴스 조설 기자 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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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됐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 오듯 줄줄 흐른다. 이럴 때는 바위 사이에서 찬바람이 솔솔 나온다는 ‘풍혈’(風穴), 발이 저릴 만큼 찬물이 샘솟는 ‘냉천’(泉)이 좋은 피서지가 된다. 전국의 이름난 얼음골을 골랐다. 산자락을 올라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경북 의성 빙계계곡-풍혈에서 에어컨 바람이 솔솔


경북 의성 남쪽의 빙계계곡은 오래전부터 의성에서 가장 빼어난 경승지로 꼽혔던 곳이다. 조선 철종 때는 ‘빙산면’으로 불렸을 만큼 빙혈과 풍혈로도 유명했다. 삼복더위에 얼음이 얼고, 엄동설한에 더운 김이 솟는다는 희한한 계곡이다. 이 일대의 지명이 온통 ‘빙’(氷)자 돌림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빙계계곡의 자랑거리는 대략 세 가지다. 빙혈(氷穴·천연기념물 제527호)과 풍혈, 그리고 빙산사지 오층석탑(보물 제327호)이다. 셋 모두 계곡 왼쪽 마을에 몰려 있다. 폭 2m, 길이 4m 정도의 얼음동굴에 들면 서늘한 기운이 뒷목을 스친다. 빙혈 바로 위의 풍혈에선 에어컨 같은 바람이 나온다. 빙산사지 오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말기에서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석탑이다. 의성 탑리 오층석탑(국보 제77호)을 본뜬 것으로 알려졌는데, 빙계계곡 등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면서 자태가 한결 돋보인다.


→가는 길:중앙고속도로 의성나들목으로 나와 의성에서 927번 지방도를 타고 가다 68번 지방도로 접어들어 가음면 양지리와 현리리를 지나면 빙계계곡 입구에 닿는다.


 


 

경남 밀양 얼음골-바위틈 여름 평균기온이 0.2도


국내 얼음골의 ‘원조’쯤 되는 곳이다. 천연기념물 제224호다. 얼음골은 천황산(1189m) 아래 600m 능선에 있다. 얼음이 어는 돌밭을 중심으로 삼면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둘러싸여 있다. 주차장에서 얼추 20분 정도 걸어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가는 길은 두 갈래다. 왼쪽 길을 따라 450m를 오르면 가마불폭포를 지나 얼름골로, 오른쪽 길을 따라 400m를 오르면 곧바로 얼음골에 닿는다. 보통은 왼쪽 길을 택한다. 먼저 살짝 땀을 흘려 폭포를 구경한 뒤 하산길에 얼음골에서 닭살이 돋게 하려는 뜻이다. 산행길은 평탄한 편. 산행 내내 바위틈에서 찬 바람이 쌩쌩 나오는 덕에 과장 좀 보태 몸에 땀 한 방울 안 날 정도다. 계곡물도 보통 차가운 게 아니다. 몸은커녕, 발 담그기조차 어려울 정도다. 얼음골 일대의 바위틈은 여름 평균기온이 0.2도다. 6월 장마철 전까지는 고드름이 언다고 한다.

→가는 길:경부고속도로 언양나들목을 빠져나와 국도 24번을 타고 밀양을 지나 울산 방향으로 가다 보면 석남터널과 고개를 넘어 왼쪽으로 얼음골 진입로가 나온다. 시멘트로 포장된 길을 2㎞ 남짓 들어가면 주차장이다.

 



전북 진안 좌포리 풍혈냉천-얼음장 같은 물이 콸콸


전북 진안에는 한겨울 역고드름이 열리는 마이산 등 독특한 자연 현상을 선보이는 명소가 몇 곳 있다. 성수면 좌포리의 양화마을도 그중 하나다. 대두산 아래에 있는 풍혈과 냉천은 조선시대부터 얼음골로 널리 알려졌다.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영상 3도의 서늘한 냉기와 얼음장 같은 차가운 물이 쏟아진다. 특히 냉천의 물은 명의 허준이 약 달일 때 썼던 물로 소문나 일종의 ‘명약’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풍혈의 규모는 66㎡(20평) 정도. 예전에는 얼음이 얼기도 했다는데 지금은 찬 공기만 스며나온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냉동창고에 온 것처럼 찬 기운이 온몸에 전해진다. 암벽 틈새에 촛불을 들이대면 세찬 바람에 불꽃이 꺾일 정도다. 냉천은 풍혈 지척에 있다. 바위틈에서 흘러내리는 영상 3도의 석간수다. 물을 가둬 발을 담글 수 있게 해 놨는데, 30초 이상 견디기가 쉽지 않다.


→가는 길: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에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로 갈아타 무주 나들목으로 나온다. 30번 국도를 따라 진안읍을 지나 마령면사무소에서 좌포초등학교 쪽으로 우회전해 가면 양화마을이다.

 


충북 제천 금수산 얼음골-삼복더위에 얼음이 꽁꽁


충북 제천 금수산 얼음골은 발품깨나 팔아야 가볼 수 있는 곳이다. 청풍호(충주호)를 끼고 있는 금수산(1016m)의 7부 능선까지는 올라야 비로소 얼음골에 닿기 때문이다. 하지만 등산으로 흘린 땀은 얼음골에 드는 순간 곧 얼음처럼 차가워져 오싹한 한기를 안겨 준다. 이 일대의 얼음은 삼복더위에도 녹지 않는다. 지대가 높은 데다, 하루종일 햇볕이 드는 시간이 짧은 탓에 겨울철 바위 틈새 여기저기에 얼음이 얼고 나면 한여름까지 쭉 이어진다고 한다. 얼음골은 능강교에서 이정표를 보고 1시간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폭 5m 정도의 얼음장 같은 돌무더기들이 50m 정도 펼쳐져 있다. 이 돌무더기를 몇 개 들어내면 하얗고 뽀얀 얼음이 나온다. 일부 등산객들은 이 얼음을 주변 옹달샘에서 씻어 먹기도 한다. 주변에 정방사,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수경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슬로 시티로 지정된 수산면의 수리마을에도 냉풍이 나오는 동굴이 있다.


→가는 길:수도권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타고 남제천 나들목으로 나와 597번 지방도를 따라 충주호를 끼고 돌면 능강계곡과 얼음골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서울 신문 손원천 기자 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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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바다를 가야 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천혜의 조건은 이용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일 뿐이다. 운 나쁘면 여행 내내 날씨가 흐린, 우기인 7~8월의 동남아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는 바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제 막 시작된 장마가 한풀 꺾일 때를 대비해 갈 만한 해수욕장을 미리 만나보는 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선정한 '청량 톡톡! 청정 해수욕장 20선' 중 특색있는 해변 5곳을 골랐다.

 

 

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은 제주 제주시 서쪽 32km 거리의 한림공원에 인접해 있다. 조개 껍질 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과 앞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 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적합하다.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소나무 숲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다.

 

 

또 해수욕장 주변에는 짙은 송림이 있어 야영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전복과 소라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는 한림공원과 협재굴, 명월대, 황룡사, 영각사 등이 있어 해수욕과 함께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해수욕장 정면에 보이는 비양도의 모습은 맑고 깨끗한 해수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아름답다.

 

 

 

 

전남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에 만들어진 2700평 규모의 인공 해수풀장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솔숲과 해변이 아름다운 곳,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전남 함평군 함평읍의 맨 서쪽 바닷가에 있는 돌머리해수욕장은 육지의 끝이 바위로 되어 있어 '돌머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돌머리'를 한자로 써서 마을 이름도 석두(石頭)가 되었으며, 주변에 대동저수지·고성사·신흥해수찜·함평해수찜·안악해수욕장 등 명소가 많다.

 

 

돌머리해수욕장은 뒤편에 솔숲이 울창해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폭 70m, 길이 1㎞의 백사장이 있으며,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찾기에 좋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좀 심하다는 게 단점이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2700여 평 규모의 인공 해수풀장이 설치돼 있다.

 

 

또 물이 빠진 갯벌 위에 긴 나무다리를 놓아 관광객들이 직접 갯벌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갯벌에는 해산물이 풍부하고 해안 원두막에서는 싱싱한 여름 과일이 풍성해 해수욕과 해수찜을 즐기며 먹을 수 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만족하는 가족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경남 거제시 구조라해수욕장의 풍경. 물속이 들여다보일 만큼 맑고 깨끗한 바다로 유명하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속 보이는 바다,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경남 거제시 구조라해수욕장은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물속까지 들여다볼 만큼 맑고 깨끗한 바다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찾아가기도 편리한 해변이다. 한국전쟁 후 포로수용소가 거제에 설치된 후 미군이 해수욕장으로 사용했으며, 1970년 이후에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백사장의 길이는 1.1km, 폭은 30m이며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완만하며 수온도 적당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동쪽으로 망산, 서쪽으로 수정봉, 앞쪽 바다에 안섬, 서쪽 바다에 윤돌섬이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수려하다. 내륙형 해안지대로 호수같이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으며 멸치, 미역 등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조선 중기에 축성한 구조라 성지와 내도, 외도, 해금강 등 이름난 명승지를 유람선을 타고 관광할 수 있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위치한 해수욕장.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은 것 같은 수직암벽이 형성돼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수만 권의 책을 쌓은 듯…부안 격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닭이봉과 채석강 사이에 있어 채석강의 절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백사장 길이 약 500m로, 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고 물이 맑으며,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여건을 갖췄다.

 

 

특히 절벽 위에 있는 수성당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은 시원스럽다. 대천해수욕장·만리포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힌다. 해수욕장 왼쪽의 채석강(전북기념물 제28호)은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과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하고,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한 해식단애가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 수직암벽이다. 썰물 때면 드넓은 암반이 드러난다.

 

 

오른쪽에는 사자바위를 중심으로 좌우 약 2km에 이르는 적벽강(전북기념물 제29호)이 있다. 외변산 봉화봉에서 내려다보면 아담하기까지 한 흰 모래사장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해안선을 타고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곳이다. 인근에 서해의 일몰이 가장 뛰어난 곳 중 하나로 꼽히는 월명암 낙조대가 있다. 해수욕장에서 배를 빌려 바다낚시를 할 수도 있어 연중 사람들이 몰려든다.

 

강원 동해시에 위치한 망상해수욕장. 이 곳은 캠핑족들에게 해변 캠핑 장소로 인기가 좋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동해안 최대의 명사십리, 동해 망상해수욕장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은 묵호항에서 북쪽으로 3km쯤 떨어져 있는 국민관광지로서 부근의 옥계, 경포 등과 함께 동해안의 유명 관광지다. 2k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수령 20~30년), 청정한 해수, 얕은 수심 등 동해안 해수욕장 중 가장 넓고 쾌적한 환경을 구비했다. 주차장, 야영장, 샤워장, 공중화장실 등과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관광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해수욕장 바로 위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다. 인근 천곡 자연동굴, 무릉계곡과 추암 촛대바위를 비롯해 남쪽으로 간이 해수욕장(노봉, 대진, 어달, 한섬, 감추, 추암 해수욕장)이 즐비하다. 인근의 묵호항과 더불어 강릉~삼척을 잇는 해안 관광지 중 하나이며 오징어, 소라, 해삼, 멍게, 광어 등의 풍부한 해산물로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묻어난다.

 

 

 

 

머니투데이 김유진 기자 글 인용

Posted by 시흥연꽃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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